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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김장 담그는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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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김치 속 넣기 작업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김치 속 넣기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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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이 명월관 가든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김장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제2회 워커힐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18년 경력을 지닌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 이선희 조리장의 진두지휘 아래 정선된 재료를 토대로 지난 21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3년 유네스코 등재에 따라 우리의 고유의 김장 문화를 알리고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과 서울국제여성협회 이사, 외국인 교환학생, 다문화 가정의 참여를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총 7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선희 조리장과 함께 김치 속 재료 다지는 법과 속 넣는 법까지 총 약 일백 포기의 김치를 담그며 김장의 주요 과정을 경험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담근 5kg의 김치를 포장해 가정에서도 워커힐 김치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정갈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장을 마친 후에는 명월관 가든 한 켠에 마련된 ‘설렁탕과 돼지고기 수육, 김치전’ 등 김장 날 즐겨먹던 고유의 대표 먹거리와 따뜻한 뱅쇼가 제공되어 김치의 맛과 온정을 나누는 즐거운 장이 펼쳐졌다.

한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한식 세계화의 대명사로서 글로벌 정상 회의의 한식 케이터링을 비롯 국내외 다양한 한식 관련 행사를 통해 우리의 한식을 알려 왔으며, 호텔 내 두 곳의 한식당(온달·명월관) 및 워커힐 수펙스(SUPEX) 김치연구소, 워커힐 R&D센터 등을 운영하며 한식 문화 발전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특히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서 자체 개발한 장향갈비(장의 향이 난다는 뜻)의 경우 지난 2013년도에 호텔 최초로 레시피 특허 출원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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