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전 세계에서 약물 소비에 쓰이는 돈이 2020년에 1조4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제약전문사이트 IMS가 발간한 '2020년 글로벌 약물 이용 보고서'에 따르면 신흥시장의 건강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과 고가 신약의 개발로 인해 약물 소비에 쓰이는 금액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IMS는 올해 전 세계에서 약물 소비에 쓴 금액이 1조7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고가 약물과 신약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난 선진국이 약물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3% 압도적으로 높았다.


5년 뒤인 2020년에는 상위 9개 국가가 8800억달러를 약물에 소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미국이 5750억달러, 중국이 1650억달러를 약물 소비에 쓸 것으로 예측됐다.

또 향후 5년 동안 약물 소비대금은 연간 4~7% 증가하고, 암이나 기타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225종류의 신약이 개발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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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특허 만료에 따라 기존 브랜드 약물에 쓰이는 금액이 1780억달러까지 줄어들고, 신흥시장의 건강 관리 수요가 폭발하면서 값싼 복제약 시장이 팽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약물 복용 횟수는 2020년에 올해보다 24% 증가하고, 약값은 3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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