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보령메디앙스가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에서 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령메디앙스는 유아생활용품 브랜드 비앤비(B&B)가 지난 11일 광군제에서 약 26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중국 현지법인인 천친유한상무공사를 설립한 이후 중국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면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7월 상해사무소를 개소하며 향후 중국시장 내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보령메디앙스는 비앤비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안착을 기반으로 하여, 내년 수유 전문브랜드 '유피스'와 민감성·건성 피부전용 브랜드 '닥터아토'의 중국진출을 앞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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