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17일 삼성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계열사 리스크를 고려할 경우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3만원으로 내렸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 감소한 2조9700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2895억원을 달성하며 예상치를 충족했다"면서 "메르스 영향으로 여객 수요 부진을 피해가진 못했으나 수익성 최적화를 목표로 한 탄력적 공급과 가격 조정이 성과를 드러내며 기대 수준의 실적 달성에 성공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에 따른 장거리 노선 여행 수요 위축과 단거리 노선 경쟁 심화로 동사 매출은 4분기에도 전년대비 4% 감소하고 2016년엔 전년대비 3%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다만 향후에도 탄력적인 가격 전략과 공급 조절(부정기 운항 활용 확대)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면서 "이에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 수준에 이르고 2016년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10% 증가하며, 2013년을 저점으로 한 견조한 실적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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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안정적인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지분 33% 보유한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01 15:30 기준 이 최근 정부의 해운업 구조조정 정책과 맞물려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한다"라고 덧붙였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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