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6일부터 석 달간‘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마포구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겨울철 보호대책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모인 기부금품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9억8000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 받아 저소득 1만6000여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구는 올 겨울 사업 추진 기간 동안 마포구 복지행정과 및 16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2016 희망온돌로 따뜻한 겨울보내기’ 접수 창구를 운영, 이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 성금 및 물품을 접수 받는다.
성금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계좌(015-176590-13-526,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를 통해서도 접수를 받으며, 기부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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