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5시까지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전북지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북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한국의 미래상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의 개회사와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의 인사말, 이호인 전주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세션별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바람직한 통일로 가는 원칙과 과정'을, 이윤식 여의도연구원 연구위원이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박재현 전주대 교수, 이갑헌 우석대 교수, 김태중 전북도민일보 논설위원, 송병연 민족통일 전라북도협의회 사무처장이 토론에 나선다.
통준위는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공론화하기 위해 공개세미나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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