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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메이커' 김무성 대표 "강남 수준이"…또 부적절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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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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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9일 특강 도중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져 지역주민들의 공분을 샀다.

9일 재향군인회 강남지회가 연 율곡포럼 강연에 참여한 김무성 대표는 "전국이 강남 수준이면 선거가 필요 없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이 발언은 지난 총선 당시 현 김종훈 강남을 지역구 의원이 강북 지역 출마를 요구받자 "어디 컴컴한데 나가라고 하느냐"고 한 발언과 맞물려 '강북 비하 아니냐'는 구설수에 휘말렸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 7월 "경상도 의원은 (당선이 쉬워) 동메달이고, 수도권 의원은 (당선이 어려워) 금메달이라고 항상 생각해왔습니다"라고 한 일명 '영남 동메달 발언'으로 한바탕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유력한 여권 대선주자가 지역 편 가르기 하는 듯한 발언을 잇따라 쏟아내는 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김무성 대표의 이 같은 발언들에 "기분 상할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김무성 대표는 국정교과서 좌우 이념대립 공방에 대해 "이 싸움에 지면 우리나라가 망한다. 국내 좌파와의 싸움에서 점잖을 떤다고 진다면 북한 놈들이 어떻게 보겠냐"며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도 역사교과서 개정했다. 대처보다 우리 박근혜 대통령이 한수 위 아니냐"고 말해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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