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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심 유엔관광기구스텝재단 이사장 "개도국 여아 교육 사업 계속할 터"

최종수정 2015.11.10 09:53 기사입력 2015.11.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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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카타르 도하서 열린 세계교육혁신위원회 2015 토론회에서 밝혀

[아시아경제 박희준 위원]"개발도상국 여아들에게 기본 권리인 교육을 위한 사업을 계속 벌여나가겠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도영심 이사장은 지난 4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세계교육혁신회의2015(WISE 2015)'의 행사의 하나로 열린 '여아 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노력'을 주제로 마련된 토론회에 참석해 밝혀 호평을 받았다.
도영심 스탭재단 이사장이 4일 카타르에서 열린 세계교육혁신회의 론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 네번째부터 도영심 이사장,셰이카 모자 카타르 국왕 모후, 미셸 오바마 여사, 줄리아드 길라드 전 호주 총리(사진 스탭재단 제공)

도영심 스탭재단 이사장이 4일 카타르에서 열린 세계교육혁신회의 론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 네번째부터 도영심 이사장,셰이카 모자 카타르 국왕 모후, 미셸 오바마 여사, 줄리아드 길라드 전 호주 총리(사진 스탭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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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스텝재단에 따르면, WISE 2015는 셰이카 모자 카타르 국왕 모후가 설립한 카타르 재단이 주최한 교육 관련 대규모 국제회의이자,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채택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교육관련 회의로 3일부터 5일까지 도하에서 '지속가능하며 포괄적인 성장을 위한 양질의 교육'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회의에는 미셸 오바마 미국대통령 영부인, 셰이카 모자 모후 외에 미국 대통령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 줄이아드 길라드 드 전 호주 총리를 비롯, 국제기구, 정부대표, 학계와 민간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세계 교육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도 이사장은 모자 모후와 미셸 여사의 초청으로 4일 열린 여아 교육에 대한 토론회에 참석해 스텝재단이 벌이고 있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사업을 소개했다. 도 이사장은 "아프리카 각국에서는 10세 전후의 어린 여아들이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결혼하거나 인신매매당해 출산을 하는 등 애가 애를 키우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악순환을 끊는 유일한 방법은 여아교육 뿐"이라면서 재단은 지속적인 교육을 펼 것임을 약속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실비아 온딤바 가봉 영부인, 그라샤 마셸 고(故)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 영부인과 레이마 그보위 노벨 평화상 수상자 등은 스탭재단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도 이사장의 해법에 상당한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이사장은 스텝재단이 아프리카 국가를 비롯, 20개 국가에 172개의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도 자세하게 소개했다. 도 이사장은 "이 사업은 스텝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이라면서 "이 사업은 1960년대 최빈국이던 한국이 가난을 극복하고 경제를 오늘날처럼 발전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 교육임을 상기시켜 교육투자를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셰이카 모자 모후는 토론회에서 아프리카 특정 지역에서 여아교육이 받고 있는 위협을 설명하고 "우리 교육 재단의 방향을 올해 유엔이 채택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틀에 맞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미셸 여사는 세계 저개발국가 소녀들의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렛 걸스 런(Let Girls Learn)' 캠페인을 소개하고 소녀들을 위한 교육은 재정 지원뿐 아니라 문화 요소가 해결돼야만 교육 효과가 날 수 있음을 강조했다고 재단은 전했다.


박희준 위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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