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관광경영학과, 섬·생태관광 선진지 일본 큐슈 견학
섬·생태관광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송경용 교수)가 10월 30일부터 11월3일까지 4박5일간 일본 큐슈지역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유후인 생태마을, 생태습지 등 체험, 전남 미래성장동력 섬·생태관광 전문가로서 역량 강화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섬·생태관광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송경용 교수)가 지난달 30일부터 11월3일까지 4박5일간 일본 큐슈지역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재학생, 교수 등 18명이 참여한 이번 견학에서는 기타큐슈의 환경박물관, 반딧불 연구소, 유후인 생태마을, 타데하라 생태습지, 미나미 아소비지터 센터 등을 방문해 생태마을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선진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체험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는 섬·생태관광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와 역량을 기르고, 선진 사례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큐슈지역의 경우 전남의 생태관광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지니고 있어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적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섬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관광산업으로 연계하려는 노력은 미흡해 향후 큰 발전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는 이같은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교내 특성화 사업을 통해 섬·생태관광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감각 제고를 위해 외국인 대상 여행가이드 및 영어관광지 해설이 가능하도록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과차원에서 해외 섬·생태 관련 선진지를 방문해 우수 경영기법을 벤치마킹하고 현지에서 실습과 세미나를 갖고 있다.
전문경영인 배출을 위해 창업동아리를 육성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젊은 벤처경영인 양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직과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회계 재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산회계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대비반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생태환경을 토대로 관광체험, 식품, 숙박 등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 마케팅까지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키우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문적 해설이 가능한 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섬·숲 생태환경 및 향토문화 이해와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한 교과목을 대거 개설했다. △생태관광자원 및 산업론 △스토리텔링 및 해설기법 △향토문화자원의 이해 △인문학 교양 강좌 등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 한 학기에 1회 이상을 Day-out으로 지정해 우수사례 시찰과 현장투어, 자료조사, 전문가 특별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홍콩에서 해외기업탐방을 실시한데 이어 2014년에는 중국 서안에서 해외기업탐방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재학생들은 2013년 대한관광경영학회 주관 전국 대학생 공모전 최우수상, 2014년 한국관광장학재단 주관 전국대학생 공모전 우수상, 2015년 한국관광산업학회 주관 전국 대학생 공모전 한국관광공사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전국 단위 각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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