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코리아 광군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광군제 시기를 맞아, 코리아 광군제를 테마로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엘롯데’ 등 3대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화장품, 영패션, 레저, 스포츠 등 전 상품군의 200대 인기 아이템을 30~80% 할인 판매한다. 물량 규모는 150억 수준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 본점 플로어장, 파트너사, 온라인몰 MD들이 함께 모여 수차례에 걸쳐 상품을 검토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대표 상품은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루이까또즈 핸드백 35만원, 70% 할인된 쉬즈미스 재킷 4만원, 60% 할인된 ‘노이즈’ 패딩 9만8000원이다.
특히, 겨울 시즌을 맞아 방한 아이템 물량을 대거 준비했다. 블랙야크, 네파,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가 참여해 다운재킷을 30억원의 물량 쏟아낸다. ‘코오롱’ 코어텍스 다운 35만6000원, ‘아크테릭스’ 경량 패딩 34만3000원, ‘네파’ 다운재킷 13만2500원 등 겨울 시즌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닷컴에서는 신한카드, KB카드 등 카드사에 따라 요일별로 10% 적립, 5% 청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모바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점을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또한, 엘롯데에서도 삼성카드, 신한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일자에 따라 7%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모바일로 구매 시에는 5% 추가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사이트에 따라 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15%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사이트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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