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해야 할 시니어 비즈니스는?
[아시아경제 서지명 기자] 사교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여행이 아닌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역사나 문화를 탐방하는 교육탐험여행 등이 시니어 비즈니스 트렌드를 주도할 전망이다.
8일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은 ▲ 교육탐험여행 ▲ 우수한 환경에서 노후생활 ▲ 중국 실버산업의 블랙홀 가속화 ▲ 스마트 재가요양 서비스 ▲ 다양한 시니어 라이프 출판 ▲ 시니어 당사자주의의 저변화 ▲ 여전히 아름다운 나의 현재 등을 7대 시니어 비즈니스 트렌드로 선정했다.
'교육탐험여행(educational travel)'은 인기리에 방영된 tvN의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과 같이 역사나 문화에 흥미를 갖고 있는 시니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체험여행이나 모험을 의미한다.
'우수한 환경에서 노후생활(aging in right place, AIRP)'은 주거 트렌드가 구매에서 임대로 변화함에 따라 최소한의 주택개조가 이뤄지고 환경, 소득수준, 커뮤니티 등 고령친화적 조건을 충족하는 주거지에서 사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중국 실버산업의 블랙홀 가속화'로 중국이 전 세계 모든 실버산업의 테스트베드이자 투자 무대가 됐다. 중국의 총 인구 가운데 노인 인구는 2억200만명으로 독거노인 비중이 70%에 달한다.
'스마트 재가요양 서비스(smart home-care service)'는 영세한 규모의 재가서비스와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해 보다 스마트한 재가요양 서비스로 변화함을 의미한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요양보호사와 고객을 매칭해주는 아너(honor)가 실리콘밸리에서 2000만달러를 유치했고, 뉴욕 스타트업 홈팀(Hometeam)은 11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시니어 독자층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시니어 라이프 출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 노후설계 주제가 다양화되면서 직접 출판에 참여하는 시니어 작가들도 많아질 전망이다. 다니엘 페나크 '몸의 일기', 빌 제임스 '야구 핸드북' 등이 있다.
'시니어 당사자주의의 저변화'는 삶의 주도권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나면서 자신의 위한 투자가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 나만의 방 꾸미니, 나만의 스포츠, 여행, 동호회 등이 있다.
'여전히 아름다운 나의 현재'는 나는 여전히 아름답다는 마음을 의미하는데, 시니어 고객들의 숨겨진 니즈를 발견하고 이에 맞는 아름다움을 제공해주는 제품이 등장할 전망이다. 패션 돋보기나 패션 지팡이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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