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이탈리아가 프랑스를 제치고 와인 생산국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날씨 탓으로 망친 포도 작황 때문에 자존심을 구긴 이탈리아가 대표적 적포도주 키안티와 스파클링 포도주 프로세코로 다시 와인 생산국 1위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 소재 국제와인기구(IOVW)는 올해 이탈리아의 와인 생산량이 4890만헥토리터 즉, 65억병으로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프로세코 등 스파클링 와인이 이탈리아 와인 산업의 부흥을 견인한 것으로 IOVW는 분석했다.


이탈리아의 와인 산업의 가치는 지난해 기준 45억5000만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이탈리아 농업총생산의 9.4%에 해당한다.

와인 생산국 2위를 차지한 프랑스는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4740만헥토리터를 생산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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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스페인의 와인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4.2% 떨어진 3660만헥토리터가 될 것으로 추산됐다. 4위에는 지난해 대비 0.5% 증가한 2210만헥토리터의 와인을 생산한 미국이 차지했다.


한편 IOVW는 올해 글로벌 와인 소비량은 2억3570만~2억4880만헥토리터가 될 것으로 추측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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