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43분쯤 의정부시 호원동 상가건물 2층 난간에서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에서 전통연희 문화프로젝트 업무를 담당하던 최모(42)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특히 최 씨는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로 사랑하고 위로해주기도 어려운 시기에…내부 감사 지시라니, 왜 무엇때문에 누굴 잡으려고?"라는 글을 올렸다.
경찰은 최씨가 내부감사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페이스북 게시물과 주변 지인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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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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