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은 지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힌 40대 여성을 구속했다.
L씨는 피해자들에게 “명의를 빌려주면 대출을 받아 살 집을 마련해주겠다”고 속여 대부업체 3곳으로부터 대출금 8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또 피해자들의 주민등록증 등을 이용해 자신이 사용할 인터넷 등에 가입해 요금을 연체하고, 피해자들의 통장을 재발급 받아주겠다고 속여 현금을 인출해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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