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세계적 관광 명소인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23일(현지시간) 한류 관 광 축제가 열렸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이날 타임스 스퀘어에서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관광에도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한국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하루 40만명이 찾는 타임스 스퀘어 주변 맨해튼 43∼44번가 '브로드웨이 플라자'에는 이날 오전부터 18개의 한류 체험과 관공 홍보 부스가 문을 열고 외국인들을 맞았다.


현지 주민은 물론 뉴욕을 찾은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은 이날 한복을 직접 입고 기념 사진을 찍어주는 코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류 스타나 한국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화장법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뷰티 체험' 코너에는 젊은 여성들이 대거 몰려 인기를 실감케했다.


중앙에 설치된 대형 무대에서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도 열렸다.


풍물놀이, 장구춤, 부채춤 공연과 함께 태권도를 음악에 접목시킨 'K타이거스'의 태권도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이어 뉴욕 '케이팝(K-pop) 콘테스트' 우승팀인 '더 클라스'가 댄스 실력을 선보였고 6인조 남성그룹 '틴탑'이 자신들의 히트곡들을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는 이날 현장에서 떡, 잡채밥, 순두부찌개 등을 방문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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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시설도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안내책자를 제공하는 한편 관련 상품 판촉 활동도 펼쳐졌다.


관광공사 나상훈 뉴욕지사장은 “미국의 최근 방한객 규모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국인 방한객 10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한국 관광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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