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서비스업체 지분 대규모 인수
윈프리가 투자한 '웨이트 와처스(Weight Watchers)'의 주식은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주당 18.25달러로 마감됐다.
윈프리가 주식을 인수한 가격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종가였던 6.79달러로, 애초 10%인 640만주를 인수한 데 따른 평가이익만 7347억달러에 이른다. 또 5%의 지분을 6.79달러에 추가 인수할 수 있게 돼 있는 옵션을 행사하면 이틀 동안 거둔 평가이익은 1억1000만달러로 불어난다.
다만 윈프리는 계약에 따라 2년 동안은 주식을 매각할 수 없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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