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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ICT 개발자 생태계에 5년간 1조13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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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화웨이 개발자 콩그레스(HDC) 2015

제1회 화웨이 개발자 콩그레스(HDC)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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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개방형 환경 구축 통해 10억달러 규모 개발자 지원 계획 밝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는 19~20일 개최한 '화웨이 개발자 콩그레스(HDC)'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자 생태계에 5년간 10억달러(약 1조13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딩 화웨이 글로벌 제품·솔루션 대표는 "향후 5년간 화웨이는 '개발 활성화 계획'을 위해 1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개발 구현 플랫폼을 만들어 개발자들과 함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웨이는 ICT 인프라에 집중해왔으며 개발자들에게 혁신적인 ICT 솔루션을 공개해 개방형 환경과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가장 큰 목표는 개발자들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딩 대표는 화웨이가 개발자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모바일 광대역을 비롯한 최신 기술을 공개해왔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기술적 협력과 인재 육성, 개발자들과의 파트너십 등을 공고히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화웨이는 또 'LEADS(Lab as a Service, End-to-end, Agile, Dedicated, and Social)' 콘셉트에 기반한 개발자 중심의 플랫폼인 eSDK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자들이 eSDK 플랫폼을 활용해 기술적 혁신과 차별화된 솔루션 개발 등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화웨이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랩 ▲엔드-투-엔드 개발 리소스 ▲민첩한 개발 프로세스와 개발 툴 ▲24시간 온라인 지원 ▲파트너간 협력을 지원하는 개발자 존(Developer Zone)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파트너들과 이뤄낸 성공 사례와 퍼블릭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애자일 네트워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개방 역량을 강조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HDC 행사 기간 중 화웨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리치핏 등의 파트너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인포시스, 아이소프트스톤, 메티스 등의 파트너사들과 공동 개발한 솔루션을 출시했다.

퓨전스피어 얼라이언스, 오픈라이프 얼라이언스 등 화웨이의 주요 산업 협력 파트너들도 최근 협력 동향을 공유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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