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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어린 시절 떠올리며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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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가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자신의 어린시절을 털어놨다. / 사진제공=SBS '힐링캠프-500인' 캡쳐

장윤주가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자신의 어린시절을 털어놨다. / 사진제공=SBS '힐링캠프-500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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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모델 장윤주가 어린 시절 사랑을 받지 못해 받았던 상처를 털어놨다.

장윤주는 19일 방송된 ‘힐링캠프-500인’에서 500인의 MC와 대화를 나눴다.
장윤주는 “이름의 ‘주’자가 기둥이라는 뜻으로, 보통 여자 아이 이름에 쓰지 않는 한자”라며 “내가 딸 부잣집 막내인데 엄마가 아들을 간절히 원하셨는데 또 딸이라서 태어나자마자 집에서 예쁨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나’하는 생각을 했다”며 “아들이었어야 한다는 말을 하도 들으면서 자라서 여자라는 게 수치스럽고 가리고 싶었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고 어린 시절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장윤주가 출연해 남편 정승민씨와의 러브스토리와 신혼집을 공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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