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위스 총선에서 민족주의 성향 집권당인 SVP가 29.5% 득표율로 전체 하원 의석 200석 가운데 65석을 차지했다.
유럽 각국이 난민 유입으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유권자의 불안이 지지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SVP는 스위스에서 이민자의 수용 한계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