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지난 4월 개통된 호남고속철도(KTX)에 따른 교통 활용 변화 등 이용객 행태를 거대자료(빅데이터)로 분석, 이를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권, 관광, 교통 등 맞춤형 정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주요 분석 내용은 호남선KTX 개통에 따른 교통수단별 분담률 변화, KTX 이용자 통행 목적과 동선 등 이용객 행태, KTX역 중심 유동인구와 카드 매출 추이 등 경제적 효과다.
이를 위해 고속철도 이용 및 운행 데이터뿐만 아니라, 고속버스, 항공기 등 다른 교통수단 데이터와 유동인구, 카드 매출 데이터 등 민간에서 보유한 데이터가 함께 활용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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