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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초등학교 왕따 경험 눈물고백 "성격 어두워지고 살 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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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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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겸 성우 서유리가 과거 왕따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19일 방송 예정인 MBN '황금알'에서는 "내게 상처 주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고수들이 이에 얽힌 스토리를 풀어낸다. 가수 김장훈, 방송인 서유리, 법학과 교수 류여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창기 등이 출연해 '상처'에 관한 진솔한 경험담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유리는 "사실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했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원래는 굉장히 밝은 학생이었지만 교우관계가 틀어지면서 '왕따'가 됐다는 것.

이어 "'왕따'로 인해 폭식증이 와 살이 찌고 더욱 악화됐다"며 "성격 또한 어두워졌을 뿐 아니라 설상가상 중학교와 고등학교 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미쳤다"고 힘든 과거를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서유리의 가슴 아픈 사연이 담긴 '황금알'은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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