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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페스티벌 케이콘, 11월 제주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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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내달 6~7일까지
국내외 관광객 유치·내수 경제 활성화 차원


▲KCON 2015 제주 포스터(사진=CJ E&M)

▲KCON 2015 제주 포스터(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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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일본과 미국 등에서 개최되며 세계 최대의 한류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KCON(케이콘)'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CJ E&M (대표 김성수)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KCON 2015 제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년동안 일본, 미국 동서부 등 해외에서 개최된 케이콘은 케이팝(K-POP)을 매개로, 영화,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는 물론 뷰티, 패션, 푸드, IT 등 중소기업을 포함한 한국 기업과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 세계인에 K브랜드를 알리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이번 케이콘 2015 제주는 기존 케이콘의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해외 관광객의 국내 방문을 직접적으로 유도함으로써 내수경기 활성화와 지역 내 중소기업 등과의 상생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케이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는 물론, 세계적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제주도의 특색있는 지역문화와 특산품을 소개하고, 현지 유망 중소기업들의 홍보 마케팅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유발할 계획이다

케이콘 2015 제주는 대규모 케이팝 콘서트와 이틀에 걸친 컨벤션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컨벤션은 K-팝 스타들의 댄스 배우기, 스타들의 메이크업 따라잡기 뷰티 클래스처럼 K-뷰티, K-패션, K-푸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컨벤션 내 제주문화 체험존을 별도로 운영해, 밀감쥬스, 빙떡, 오메기떡 등의 제주 특산 먹거리를 관광객들이 직접 만들어보거나, 제주도 전통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도의 중소기업을 초청해, 현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홍보 마케팅과 판매도 진행한다.

CJ E&M관계자는 "이번 케이콘 2015제주를 통해 더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아, 이를 바탕으로 제주 지역 내 기업 및 주민과의 상생, 더 나아가 내수 경기 활성화에 한 몫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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