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BC는 15일(현지시간) 올해 헤지펀드들의 평균 수익률이 금융위기 이후 경제가 회복세를 타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부진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지난주 헤지펀드리서치(HFR)도 이와 비슷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HFR는 9월까지 헤지펀드들이 4개월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개월 연속 손실 발생은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이후 처음이다.
HFR는 자체조사 결과 헤지펀드들은 이미 올해 들어 2.21% 손실을 기록 중이라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HFR는 원자재 광물 관련주가 폭락하면서 이에 투자한 헤지펀드들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추정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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