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유명 성인잡지 플레이보이가 여성 누드 퇴출을 선언했다.
플레이보이의 CEO 스콧 플랜더 는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를 통해 "내년 3월부터 플레이보이에 여성의 누드 사진을 싣지 않겠다"고 말했다.
플레이보이는 최근 공식홈페이지에 선정적인 사진을 줄이는 등 야하지 않고도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실험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플레이보이는 1953년 인기 여배우 마릴린 먼로의 누드 사진을 실어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몰고 왔다. 특히 검열로 인해 2호가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 창간호에 발행 날짜도 적지 않은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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