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노후준비를 위하여 농지연금, 경작 수익, 임대료 등 농지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일반인(도시인) 혹은 은퇴예정자들에게 농지연금 가입 방법과 준비 과정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농지연금 외에도 한국농어촌공사에 농지임대위탁을 통해 임대료를 받는 방법과 고령 농업인인 경우 농업경영을 이양하여 경영이양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법 등 농지를 활용한 노후준비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100세시대연구소 이윤학 소장은 “농지를 이용한 노후준비의 기본조건은 농업인으로서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데 본인 소유의 농지가 있어야 하며 5년 이상 영농경력 등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일반인(도시인)이 농지연금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농업인은 물론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인도 농지연금을 잘 활용한다면 효율적인 노후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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