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성동구민의 날 축제 한마당... 17일 오전 11시부터 뚝도시장 사냥축제, 태조 이성계 사냥행차, 왕십리가요제 구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왕십리광장에서 살곶이 다리를 잇는 2km 구간을 141명의 사냥행차단이 선두에 서면 17개동 주민대표 행렬이 이를 뒤따른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동구민의 날인 17일 태조 이성계 사냥행차 등 다양한 축제를 연다.

축제는 뚝도시장 사냥축제, 태조이성계 사냥행차, 왕십리가요제 구민노래 자랑 등 3가지 행사로 하루 내내 펼쳐진다.


서울 속 마을 만들기를 테마로 한 '으랏차차! 뚝도의 전설' 뚝도시장 사냥축제는 뚝도시장 기획단과 상인, 마을주민이 함께 준비한 시장축제로 올해 처음 선보인다.

더 크고 화려해진 규모로 축제의 흥을 돋구어줄 태조 이성계 사냥행차.


왕십리광장에서 살곶이 다리를 잇는 2km 구간을 141명의 사냥행차단이 선두에 서면 17개동 주민대표 행렬이 이를 뒤따른다.


또 늦은 오후 구민의 날 하이라이트인 ‘왕십리가요제 구민노래자랑’이 열려 가을밤을 흥겨운 장단으로 수놓는다.


오전 11시 성수동 뚝도시장 일대에서는 ‘뚝도시장 사냥축제’가 열린다.
‘뚝도시장 사냥축제’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 속 마을여행 사업으로 선정돼 지역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태조 이성계 사냥행차

태조 이성계 사냥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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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지역은 조선시대 왕들의 대표적인 사냥터로 살곶이다리, 성덕정터 등 역사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 ‘뚝도시장 사냥축제’는 이런 역사적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축제다.


‘남녀노소 호연지기’를 슬로건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표방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안전장치가 처리된 활로 동물 인형 탈을 사냥하는 야외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크게 사냥 놀이터와 먹거리 마당으로 구성된다. 사냥놀이터는 활쏘기 체험장과 동물 인형탈을 직접 활로 잡는 사냥터로 마련된다.


먹거리 마당에는 사냥축제에 걸맞는 사냥 뒷풀이 음식과 시장 일품요리들이 등장해 관광객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뚝섬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뚝도이야기 전시’, ‘시장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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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는 ‘이성계 사냥 행차’와‘전통무예 18기 보존회’가 참가해 분위기를 띄운다. 또한 사전 연계행사로‘사회적 경제 둘레길’프로그램을 운영해 성동 지역의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로 엮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내세울만한 구민 축제가 없었다. 이번 축제는 예년의 단조로운 구민의 날 행사를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고자 주민의 문화역량을 모았다. 성동구 대표 축제로 만든다는 취지로 성동문화재단, (사)뚝도시장 번영회, 뚝도기획단 등이 함께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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