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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재생센터는 기피시설?…골프·테니스·어린이 그림대회까지 즐길거리 풍성

최종수정 2015.10.04 11:27 기사입력 2015.10.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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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난지·서남·탄천 물 재생센터, 올해 1~8월 방문객만 13만명

▲탄천물재생센터 벼베기 체험 (제공=서울시)

▲탄천물재생센터 벼베기 체험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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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중랑·난지·서남·탄천 물 재생센터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4일 밝혔다.

먼저 오염된 물이 깨끗해지는 '물 재생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물 사랑 환경교실'은 4개 물 재생센터에서 모두 운영된다.
센터별 운영프로그램으로는 먼저 강남구 일원동 소재 탄천물재생센터 마루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10월까지 양재뮤즈클럽 등 6~8개 팀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이달 중순에는 벼 베기 행사가, 31일에는 탄천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성동구 용답동에 있는 중랑물재생센터에서는 6세 이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15일 개최된다.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난지 물재생센터에서는 정화조 찌꺼기와 지렁이를 이용해 지렁이 분변토로 꽃 화분을 만드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인 '1인 1지렁이 분변토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고 있다.
강서구 마곡동에 자리한 서남물재생센터에는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파크 골프장이 있으며 야간 경기가 가능한 테니스장과 탁구장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각 물재생센터별 운영 프로그램과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은 각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이같이 물재생센터 내 유휴부지에 문화·체육공간을 조성, 시민에 개방한 결과 기피시설로 여겨졌던 물재생센터가 지역주민들과 동호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4개 물재생센터내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한 시민은 총 13만 6528명이었다.

이철해 시 물재생시설과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꺼리던 물 재생센터가 주민 친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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