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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자민당 4역 모두 유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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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자민당 4역 모두 유임한다는 뜻을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베 총리는 자메이카의 수도 킹스턴에 동행 기자단에게 "오는 7일 있을 자민당 임원 인사에서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간사장, 이나다 도모미(?田朋美) 정무조사회장,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총무회장,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선거대책위원장의 당 4역과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부총재를 모두 유임시키겠다고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자민당 현 집행부 체제를 유지하는 이유로 내년 여름 예정된 참의원 선거를 염두에 둔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예정된 내각개편에서는 적극적으로 여성을 등용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여성 등용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각료 인사에 임할 것"이라며 "단순한 인원 수 채우기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각개편으로 신설하는 1억 총활약사회 담당대신에 대해서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해나가는 돌파력, 결단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내각 개편에서는 19명 가운데 아소 다로(麻生太?) 부총리 겸 재무대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경제재정담당상, 시오자키 야스히사(?崎恭久) 후생노동상,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 엔도 도시아키(遠藤利明) 올림픽 담당상이 각각 유임할 전망이다.

아베 총리는 공명당에서 계속 각료 1명을 기용할 의향도 표명했다. 공명당은 오타 아키히로(太田昭宏) 국토교통대신의 유임을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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