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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땅에 태양광…한화큐셀, 美 인디애나 주지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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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우드 태양광발전소(사진=한화큐셀)

▲메이우드 태양광발전소(사진=한화큐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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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화큐셀은 미국 인디애나주로부터 환경부문 주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큐셀USA는 지난해 4월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시 메이우드에 10.9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 이 지역은 미국연방 환경청이 지정했던 환경오염부지 중 하나였다. 한화큐셀USA는 이곳에 태양광발전소를 지어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로 탈바꿈시켰다. 메이우드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간 1만3235t 감소했다. 이는 1800가구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다. 인디아나주는 한화큐셀USA의 메이우드 태양광발전소가 환경오염으로 버려진 부지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높이 평가했다.
미국연방 환경청 관계자는 "메이우드 태양광발전소는 환경오염부지에서의 신재생에너지개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중요한 사례"라고 소개했다.

차문환 한화큐셀USA 법인장은 "한화큐셀은 장기간 버려진 오염지역에서도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노하우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번 수상은 미국 내에서 친환경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학품 오염지역과 폐기물 매립지역 등에 태양광발전소 건설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에도 오염지역에 대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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