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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넥센에 대승 5위 수성…LG 4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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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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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SK가 넥센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5위 자리를 지켰다. LG는 최근 4연승을 달렸다. NC는 2위를 확정했다.

SK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15-2로 승리했다. SK는 시즌전적 66승2무71패로 5위를, 넥센은 76승1무63패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SK는 2회말과 3회말 총 네 개의 홈런으로 석 점씩을 뽑았다. 2회말 1사 2, 3루에선 김성현(28)의 선제 스리런 홈런(시즌 8호), 3회말 1사 이후에는 정의윤(29·시즌 13호), 앤드류 브라운(31·시즌 28호), 박정권(34·시즌 19호)의 세 타자 연속 홈런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6-0으로 달아났다. 세 타자 연속 홈런은 팀 창단 이후 두 번째. 통산 스물다섯 번째 기록이다.

SK는 4회말 6안타(2홈런) 6득점으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SK는 이명기(28)와 이재원(27)의 투런 홈런과 2사 1루에서 나온 김성현, 정상호(33)의 연속안타로 12-0까지 점수를 벌렸다. 넥센은 서동욱(31)과 문우람(23)의 적시타로 두 점을 만회했지만, SK는 7회말 1, 2루 기회 이후 나주환(31)의 적시 2루타와 이명기의 중전안타, 만루에서 박재상의 희생타점까지 묶어 석 점을 추가했다.

SK는 이날 17안타 6홈런으로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김성현(3안타 3타점), 브라운(3안타 1타점), 이명기(2안타 3타점)는 맹타를 휘둘렀다. SK 선발투수 박종훈(24)은 5.2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6승(8패)을 챙겼다. 반면 넥센 선발 송신영(38)은 1.1이닝 만에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물러나면서 시즌 4패(7승)째를 당했다.
NC 다이노스 오른손투수 이재학[사진=아시아경제 DB]

NC 다이노스 오른손투수 이재학[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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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NC는 마산 홈에서 한화를 상대로 6-0 승리해 2위를 확정했다. NC(2위)는 시즌 80승(2무56패) 고지를 밟으며 1군 진입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직행했다. 한화는 65승74패, 7위로 떨어졌다. 박민우(22·3타점)와 김태군(26·1타점)은 모두 3안타를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 선발투수 이재학(25)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0승(8패)째를 달성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반면 한화 선발 배영수(34)는 2.2이닝 만에 3피안타(1피홈런)로 3실점해 시즌 10패(4승)째를 떠안았다.
LG는 KIA와의 홈경기에서 8-4 승리해 최근 4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전적은 62승2무75패로 9위, KIA는 64승73패 8위를 유지했다. 양석환(24)이 2안타 3타점, 서상우(26)가 2안타 3득점, 오지환(25)이 3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LG 선발투수 우규민(30)은 7이닝동안 무실점으로 3년 연속 시즌 10승 이상을 기록했다.

두산은 kt와 수원대결에서 10-7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즌전적 76승63패로 넥센과 공동 3위에 올랐다. 10위 kt는 51승88패. 두산은 6-6으로 맞선 6회초 무사 만루 기회에서 양의지(28)의 2타점 결승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양의지는 5타수 2안타 4타점, 허경민(25)은 5타수 4안타 1타점, 정수빈(25)과 박건우(25)가 각각 3안타씩을 날렸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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