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국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24일 충남 태안 신사옥에서 열린 본사 이전 기념식에서 태안 시대를 선언했다.

조인국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24일 충남 태안 신사옥에서 열린 본사 이전 기념식에서 태안 시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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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24일 충남 태안 신사옥에서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개최하고 '태안 시대'를 선언했다.


서부발전 신사옥은 부지 5만6584㎡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열과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친환경 녹지공간을 확대해 자연과 지역친화형 건물이다.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연간 119㎾h/㎡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현했다. 전체 건물에너지 사용량의 36%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해 자체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건물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간 20.6㎏/㎡이다.


사옥 외부는 주변 교육·문화시설과 연계해 야외공연장, 수경공간, 산책로, 휴게시설, 운동시설 등을 만들어 지역주민에 개방할 계획이다.

한전으로부터 분사 이후 15년간 서울 본사에서 지냈던 서부발전은 2012년부터 본사 이전을 위한 분야별 TF팀을 가동해 이전을 준비했다. 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기혼 직원 221명 중 74명이 본사이전과 함께 동반 이주를 결정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세 기업체에 경영컨설팅과 설비지원을 하고 있다. 태안지역 소재 10개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1억3000만원어치의 물품과 설비 등을 지원하고 경영컨설팅 전문가를 지정해 19개의 생산성 향상 과제 수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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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태안은 1995년 태안화력 1호기가 준공 이후 지난 20여년간 서부발전의 성장과 역사를 함께 해왔다"며 "'국민행복을 창조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충남의 '행복한 변화', '태안의 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4일 충남 태안 한국서부발전 신사옥에서 열린 본사 이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충남 태안 한국서부발전 신사옥에서 열린 본사 이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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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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