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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한성주(지적3급)씨, 전국최초 생활체육지도자 채용

최종수정 2015.09.24 10:08 기사입력 2015.09.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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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지적축구 4연패 주역"
"광주시 북구장애인체육회,유형별 장애인 고용증진 및 확대 노력에 따른 성공사례"


한성주(지적3급)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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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장애인체육회(회장 송광운 광주시 북구청장)가 전국에서는 최초로 지적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한성주· 지적3급)를 채용해 화제다.
북구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로 금번 채용된 한성주씨(지적3급)는 2006년 제26회 전국장애인체전 축구 광주대표를 시작으로 운동을 시작해 2007년에는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제5회 한·일 지적장애인축구국제대회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후 2008년 제5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빙상 500m, 1,000m에 광주 대표로 출전해 2012년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까지 무려 4년 연속, 2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수차례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됨은 물론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특히 전국장애인하계체전에서도(2011~2014) 4연패 우승이라는 업적의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한, 한성주씨는 조선대학교 체육대학에서 사회체육을 동강대학교 노인복지과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며 학업에 매진했고, 명확한 목표의식과 직업관을 가지고 틈틈이 노력해 생활체육지도자 3급(축구), 장애인축구 지도자 3급, 장애인태권도지도자 3급 및 심판 3급, 사회복지사 2급 등 수많은 장애인체육과 사회복지 자격증 등을 취득해 이번 생활체육지도자 도전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이번 채용으로 전국의 지적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자리 창출을 실현함은 물론 기존에 비장애인과 특정 유형 장애인으로만 구성되어져있던 생활체육지도자 채용과는 다르게 전국 17개 시·도에서 처음으로 지적장애인을 채용하며 유형별 장애인 고용증진을 아우름과 함께 장애인 체육의 모범적 체육행정을 보여주는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북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과거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례를 보면 비장애인이 대부분 이였고 장애인은 지체, 청각, 시각 선수출신 등으로 매우 한정적 이였다. 금번 채용을 계기로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선도함과 동시에 장애유형에 국한되지 않는 훌륭한 인재가 양성될 수 있게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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