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렛 필[사진=김현민 기자]

브렛 필[사진=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KIA가 SK의 4연승을 저지하며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은 박병호(29)의 시즌 50호 홈런에 힘입어 NC 사냥에 성공했다. kt는 시즌 50승을 달성했다.


KIA는 21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브렛 필(31)의 멀티 홈런(시즌 21·22호)에 힘입어 7-0 승리했다. 최근 3연패를 마무리한 KIA(7위)는 63승70패를, 최근 4연승 도전에 실패한 SK(6위)는 시즌전적 63승2무69패를 기록했다.

KIA는 4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브렛 필은 0-0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SK 선발투수 김광현(27)의 초구를 그대로 좌측 담장으로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KIA는 5회초 김민우(36)와 백용환(26)의 연속 안타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1사 이후 터진 김주찬(34)의 우중간 안타로 2루 주자 김민우를 불러들였다. 이어 2사 1, 3루 브렛 필 타석 때 투수 폭투로 한 점을 추가했다.


KIA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주찬의 솔로 홈런(시즌 17호)과 8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 나온 상대 유격수 김성현(28)의 실책으로 각각 한 점 씩을 더 보탰다. KIA는 브렛 필이 9회초 추가 솔로포까지 쏘아 올려 최종 7-0 완승했다.

KIA 브렛 필은 4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2득점을, 김주찬은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27)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하며 시즌 14승(6패)을 챙겼다. 반면 SK 선발 김광현은 5.1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시즌 4패(14승)째를 떠안았다.

AD

박병호[사진=김현민 기자]

박병호[사진=김현민 기자]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넥센은 마산 원정에서 ‘천적’ NC를 4-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한 넥센(3위)은 시즌전적 74승1무59패를 거뒀다. 올 시즌 NC와의 상대 전적은 3승 12패. 최근 8연승을 저지당한 NC(2위)는 78승2무53패. 양 팀 간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넥센 타선에서 박병호는 KBO리그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 대기록을 작성,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유한준(34)도 3안타 경기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는 6안타 1득점에 그치며 패했다. 넥센 선발투수 양훈(29)은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NC 선발 이태양(22)은 5.2이닝 10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시즌 10승(시즌 9승4패)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잠실도 원정팀이 승리했다. kt는 이대형(32)의 결승타에 힘입어 LG를 4-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kt(10위)는 시즌 50승(84패) 고지를 밟았다. LG(9위)는 시즌전적 58승2무75패를 기록했다. kt 이대형은 1-1 맞선 7회초 2사 1, 2루에서 적시 2루타로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kt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38)은 6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11승(10패)을 신고했다. LG 선발 류제국(32)은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시즌 9패(4승)를 떠안았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