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한그루, 토씨 하나 안 틀리고 행동강령 '술술'

진짜사나이.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그루가 '인간 복사기'의 면모를 뽐냈다.

20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육군 부사관 학교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대장은 멤버들에게 행동강령 숙지를 명하자 제시는 "그거 절대 안 외워집니다"라며 "부사관 후보생도 안 외워지는데 (제가) 그걸 어떻게 외웁니까"라고 걱정했다.

소대장이 제시에 이어 사유리, 한채아를 지목했고 모두가 행동강령 숙지에 실패했다.

소대장이 "자신 있는 사람 없습니까?"라고 묻자 한그루를 손을 번쩍 들었다. 이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행동강령을 '술술' 읊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한그루는 암기 비법에 대해 "자신을 먼저 이해시키면서 외우면 암기도 빨리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진짜사나이'에는 유선, 김현숙, 한채아, 신소율, 한그루, 전미라, 사유리, 제시, 유진, 박규리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