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천왕' 돈가스 특집, 사연 있는 방청객과 시식 기쁨 나눠…'뭉클'

백종원의 3대천왕.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백종원과 김준현, 이휘재 세 사람이 방청객과 돈가스 시식의 기쁨을 나눴다.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 4회에서는 김준현이 바삭한 돈가스 본연의 식감을 백분 살린 '먹방'으로 지켜보는 이들의 침샘을 강하게 자극했다. 돈가스가 완성된 후 김준현은 "나는 오늘 꼭 돈가스 먹어야 한다는 분 마이크 들고 이유를 이야기해 달라"고 시식단 추첨 전 돌발 제안에 나섰다.

이에 남자 방청객 중 한 사람이 손을 번쩍 들고 일어났다. 이어 "10년 동안 여자 친구가 아파서 한 번도 돈가스를 안 먹어 봤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털어놔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결국 명인의 '색깔 공 추첨'에서 선택되면서 '방청객 커플'은 돈가스 시식에 당첨됐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