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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300여 중소기업 판로개척, 59개 대기업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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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59개 대기업·공공기관과 3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2015 충남지역 대ㆍ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15일 충남 리솜스파캐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충남도청(지사 안희정)이 주최하고,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안충영)과 충청남도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59개 대기업·공공기관(대기업 50개사, 공공기관 9개사)과 3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400여건의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구매상담은 자동차·기계·중공업관(18), 전기전자·정보통신관(15), 건설·화학관(15), 유통·서비스관(11) 등 4개관에서 대기업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간 1:1 상담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철강,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대기업이 대거 참여하여, 충남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상담회와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었다.

CJ오쇼핑 등 유통대기업이 직접 설명하는 중소기업 상품개발 아카데미를 비롯하여, 38개 중소기업이 출품한 우수제품 전시회, 변호사·변리사를 통한 현장법률상담회도 개최됐다.

구매상담회는 지난 2007년부터 30회가 개최되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비즈니스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4,622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8362건의 상담을 개최했다.

협력재단 김 총장은 개회사에서 "구매상담회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처를 확보하지 못한 지역 중소기업에게는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지방중기청 이 청장은 "국내경기가 침체되고 중국기업의 추격이 거센 경제상황에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거래활성화가 시급하다"면서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올해 마지막인 제4회 대ㆍ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11월 11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매치넷(www.matchnet.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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