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팟 방송화면 캡처.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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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개편을 한 다음팟에 '후원하기' 기능이 추가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13일 '다음팟 개편 이후 현재까지의 상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글쓴이는 다음팟 개편 이후의 생긴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개편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 중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기능은 새롭게 추가된 '후원하기' 기능이다. '후원하기'는 아프리카TV BJ들에게 쏘는 별풍선과 비슷한 개념이다.


다음팟은 지난 9일 업데이트 개편 소식을 전했다. 이번 개편에는 '후원기능'이 추가됐다. 다음 tv팟 측은 "평소에 즐겨보던 PD님들의 방송 활동을 지원 할 수 있는 후원제도가 마련됐다"며 "tv팟 LIVE에서 마련한 후원 제도를 이용해 좋아하는 PD님들의 방송 활동을 지원해달라"고 전했다.

이 제도가 생기면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는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해당 글쓴이에 따르면 "다음팟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인기 PD들에게 수익이 돌아간다면 사람들은 불만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인지도가 떨어졌던 BJ들이나 아프리카 평균시청자 20명 이하 BJ들이 다음팟으로 몰려온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전에 없던 여캠방(예쁜 외모의 여성 BJ들이 하는 방송)들이 생겨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네티즌들은 "후원하기 기능은 수수료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방송중계 기업 입장에서는 언젠가 만들어야할 기능이다"라면서도 "다음팟에 후원하기 기능이 생기니까 특별한 컨텐츠도 없이 수익을 목적으로 오는 BJ들이 문제"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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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여캠이 나쁜 건 아니다. 돈벌려고 하는건데 여캠이 맘에드는 사람들은 돈주는거고 맘에 안들면 안주는것이다. 수익성을 내는 것이 뭐가 잘못된 것이냐"며 "후원하기 기능이 생기면 BJ들이 더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팟수(다음팟 시청자들의 별칭)들이 텃세를 부리는 것이 아니냐"며 반박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후원이 강제도 아니다. 자유경쟁 시대에 왜 저게 문제가 되는 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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