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14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생활가전동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강력한 열풍을 쏟아내는 '핫블라스트(HotBlast)' 기능을 갖춘 유러피언 오리지널 '삼성 스마트오븐' 신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는 14일 강력한 열풍을 쏟아내는 ‘핫블라스트(HotBlast)’ 기능을 갖춘 유러피언 오리지널 '삼성 스마트오븐'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오븐’ 신모델은 조리실 천정에 있는 72개의 구멍에서 강력한 열풍이 음식물로 바로 쏟아지는 ‘핫블라스트’ 기능을 갖춰,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조리한다.
특히 닭다리 구이와 연어 스테이크 등 20가지의 ‘핫블라스트’ 자동조리를 포함한 총 160가지의 자동조리 코스가 내장돼 있어 누구나 쉽게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다.
또 기존 그릴보다 강력해진 출력과 넓어진 열 방출 면적을 갖춘 ‘와이드 듀얼 그릴’로 더욱 촘촘하게 뜨거운 열을 전달할 수 있어 바삭한 감을 더해준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가 특허 출원한 열풍 순환 방식으로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 하는 ‘웰빙 튀김’ ▲요거트 등을 만들 수 있는 ‘발효’ ▲말린 과일이나 채소 등을 만들어 주는 ‘건조’ 등 다양한 웰빙 조리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븐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삼성 스마트오븐’이 ‘핫블라스트’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며, “글로벌 오븐 시장 리더로서 새롭고 편리한 기능을 계속 개발해 즐겁고 건강한 식생활을 전해드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핫블라스트’를 적용한 유러피언 오리지널 ‘삼성 스마트오븐’ 신모델은 35리터 용량에 출고가는 65만원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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