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플라비아 페네타(26위·이탈리아)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페네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로베르타 빈치(43위·이탈리아)를 2-0(7-6<4> 6-2)으로 꺾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했다. 우승상금이 330만 달러(약 39억 원)다.

메이저 대회 마흔아홉 차례 출전 만에 처음으로 단식 정상에 오른 페네타는 대회 우승 후 곧바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렇게 은퇴하는 것을 항상 생각해왔다.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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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타와 빈치의 대결은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이 산정되기 시작한 1975년이후 처음으로 20위 밖의 선수들끼리 격돌한 메이저 대회 결승이었다.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1세트를 가져간 페네타는 2세트에서도 초반 빈치의 서브 게임 두 개를 브레이크하며 게임스코어 4-0까지 달아난 뒤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피에르 위그 에베르-니콜라 마위(이상 프랑스) 조가 제이미 머리(영국)-존 피어스(호주) 조를 2-0(6-4 6-4)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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