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이 8일 2015 임팩트데이를 실시하며 여의도 IFC 앞에 펀치기계를 설치하고 기계를 때려 나오는 점수만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임팩트 펀치'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은 첫번째로 펀치를 시도한 함종호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 모습이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은 8일 전사적 자원봉사활동인 ‘임팩트 데이(Impact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팩트 데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취지 아래 전 세계 150여 개 딜로이트 회원사가 참여하는 연례행사로 올해 16년째 접어들었다. 딜로이트의 한국 회원사인 딜로이트 안진은 올해로 6회째 실시한다. 딜로이트 안진은 임팩트 데이 외에도 2009년부터 전문가의 지식기부를 통한 공유가치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세무·재무 컨설팅을 비롯해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 등 다양한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펼쳐왔다.
함종호 총괄대표이사는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2015 임팩트 데이 출정식에서 “임직원 자신과 고객, 지역사회를 위해 딜로이트가 만드는 긍정의 임팩트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각종 단체와 학교에서의 교육, 회계·재무·컨설팅 지식기부, 다문화가정 청소년 야구대회 지원, 서울역 노숙자 급식 지원, 장애우 현장 체험학습 지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14년에는 17억원 규모의 현금기부와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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