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차관은 최근 금융시장 불안이 신흥국 금융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회원국들이 충분한 사전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방 차관은 4대 분야 구조개혁과 서민금융 정책 등을 국내 정책을 알리는 등 회원국들과 좋은 정책 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APEC 재무장관회의에서는 APEC 차원에서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세부 액션플랜(실행계획)'이 발표된다.
펀드 패스포트란 회원국 사이에서 공모펀드의 교차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다. 참여국 중 한 나라에서 펀드 출시 인가를 받으면 다른 회원국에서 간소화된 등록 절차를 거쳐 판매할 수 있다.
회의에는 APEC 재무장관들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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