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무한도전'의 '배달의 무도' 특집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지난 방송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와 유재석이 일본 우토로마을로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토로마을은 1941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일제가 교토 군비행장 건설을 목적으로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마을이다. 1945년 전쟁이 끝나고 일자리를 잃은 조선인들은 일본에게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한 채 우토로마을에 남아 삶을 이어가야 했다.
이날 주인공인 강경남 할머니는 왜소한 체구에 91세라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고향의 노래를 기억하고, 어린 시절 속 고향인 경남 사천의 풍경을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하는 할머니를 위해 경남식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16.9%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보다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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