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 KBO 리그 역대 최다 구원패 기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권혁(한화이글스)이 KBO 리그 역대 최다 구원패를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대 12로 패했다. 권혁은 7회 2사후 등판해 2.2이닝 동안 4실점하며 시즌 11패(9승 15세이브 4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4.76으로 치솟았다.
권혁은 혼신의 투구를 펼쳤지만 대가는 가혹했다. 권혁은 6-6으로 맞선 7회 2사 이후 등판해 9회까지 2.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이제는 내려갈만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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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규진까지 2군에 내려간 상황에서 김성근 감독이 꺼낼 수 있는 카드는 그리 많지 않았다. 결국 권혁은 연장 10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결국 김하성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는 등 급격히 무너지며 4실점을 하고 말았다.
시즌 11패를 기록한 권혁은 2015 시즌 리그 최다 패를 기록했다. 11패 모두 구원패다. 2위 헨리 소사(LG·10패)도 10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소사가 선발투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권혁의 패전 횟수는 가혹한 결과다. 더불어 KBO 리그 역대 최다 구원패의 불명예까지 떠안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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