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유일 적외선 센서업체로 2009년 신제품 개발에 높은 시장지배력 보유하고 있다"며 "국방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고, 안정적인 고수익성을 지키고 있어 상대적으로 아직 실적이 좋지 않은 기존 국방항공 관련 종목과는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국내 카메라업체 기술지원을 통한 해외 진출, 스마트폰용 카메라인 적외선 영상센서 개발 등으로 민수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세계 2번째로 개발한 직접방식 엑스레이 영상센서를 통해 엑스레이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가 관련 그는 "국방항공 및 유사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사용해 목표 PER 38.8배를 적용했다"며 "현재주가는 201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26.5배 수준으로 목표주가까지 46.9%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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