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이날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줄기세포 재생의학 회의(Stem Cells Regenerative Medicine Congress) 2015’에 참가,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 및 판매 전략 등을 발표한다.
올해도 메디포스트를 비롯해 화이자, 얀센, 노바티스, 바이오타임, 플러리스템, 오사이리스 등의 기업과 FDA, 하버드대, 존스홉킨스대, 뉴욕줄기세포재단 등에서 연사로 참석한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 미국법인 임직원들이 참석, 퇴행성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국내 상용화 경험과 미국 임상 현황 및 향후 시장 진출 계획 등을 발표하고, 공동 개발 등에 관해서도 현지 제약사들과 협의할 예정이다.
이승진 메디포스트 미국법인장은 “일본의 재생의학 규정 완화 이후 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업 투여 성과에 대해 많은 제약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카티스템’의 판매 실적이 전 세계 줄기세포 치료제 중 가장 높기 때문에, 이를 해외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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