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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첨단과학연구단지 활성화 방안 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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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3개 연구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통한 기업유치 등 논의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2일 신정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이하 생명공학연구원)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가졌다.
정읍첨담과학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간부회의는 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이하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이하 안전성평가연구소)가 함께 했다.

김생기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이우송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 윤지섭 첨단방사선 연구소장, 한수철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 본부장과 시와 각 연구소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읍첨단과학연구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해 폭 넓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생명공학연구원은 “부설 연구시설을 건립 중에 있어 인력증원이 예상된다”며 "제2기숙사 건립을 지원해 줄 것과 영장류자원센터 진입로 개설, 영장류 사육환경에 따른 안정적인 상·하수도 처리 그리고 전력공급 등 기반시설 등을 구축해 줄 것"을 요청 했다.

이어 시도 생명공학연구원 측에 △연구원들이 정읍시로 이주 해 줄 것 △신규인력을 채용할 때 지역출신을 우대할 것 △연구성과물을 정읍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우선 기술이전 할 것 △국가예산 확보 활동 시 상호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특히 지난 7월, 3대 국책연구소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대한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전주, 완주 포함)과 관련, 연구소의 연구 활성화는 물론 첨단과학산업단지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생기 시장은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3대 국책 연구소와 시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과학산업단지 기업유치에 서로 협력 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동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정읍이 농·생명 융합거점지구로 집중 육성되고, 많은 기업들이 들어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최고의 최첨단 과학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현장간부회의는 4개 기관 간부들이 서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협력과 보완을 통해 해결점을 모색하고 상호 간 원활한 소통과 뜻을 모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동반자적인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한차례 열리는 현장간부 회의는 주요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문제점 등의 대안을 모색해 실천과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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