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작구, 다세대 주택 등에도 재활용 분리대 설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생활쓰레기 감축위해 소규모건축물까지 재활용분리수거대 설치 권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가 소규모 건축물에도 재활용분리수거대 설치를 권장하고 나섰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생활쓰레기 감축 활동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재활용 분리수거대 의무설치 대상을 다세대 등 소규모 건축물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동작구 지역특성상 공동주택(다세대 주택), 1~2인 가구 형태인 원룸형을 비롯한 다중주택 등 소규모 건축물이 전체 허가 건수의 93% 이상이 신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축 행위가 가장 활발한 소규모 건축물의 쓰레기 감축 노력이 필요하면서 재활용 분리수거대 적용 대상을 소규모 건축물까지 확대해 신축건물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동작구가 마련한 신축건물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 추진 계획을 보면 도서에 재활용 분리수거대 위치를 표기해야 하며, 준공시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를 확인후에 사용승인을 처리해야 한다.
또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기준을 보면 이들 공동주택과 다가주택은 건축물 출입구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분리수거대를 설치해야 하며, 종이류와 금속류, 유리병류, 플라스틱함 등 종류별로 분리수거함을 설치해야 한다.

구는 자체 방침으로 우선 시행하고 동작구 폐기물관리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건축물 신축시 재활용분리 수거대 설치 의무화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활폐기물 20% 감량에 기여할 뿐 아니라 주변거리 환경조성을 통해 도시미관향상과 구민 감동을 통한 인식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감량운동을 전개하는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유옥현 건축과장은 “재활용쓰레기의 분리배출을 통한 생활쓰레기 감축활동이 일상 생활화될 수 있도록 신축건물의 재활용 분리수거대 의무설치 대상을 다세대 등 소규모 건축물까지 확대 적용하면서 동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생활쓰레기 20% 감량 사업의 목표 달성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