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개 분임조 운영을 통한 코오롱인더스트리도 지난 1년간 김천1공장 등 6개 사업장에서 추진한 566건의 분임조 활동을 통해 약 6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수출도 지난해보다 약 1200억원 늘어난 7000억원을 기록했다.
품질분임조란 직장내 작업이나 업무와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소집단을 뜻한다.
지난달말 기준으로 9366개 사업장에서 5만6066개 분임조, 분임원수 56만8217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청중평가단 제도를 도입하고, 동영상 등 과도한 효과를 활용한 발표를 제한하는 발표 방식 제한 규칙을 확대 적용한다. 출전 분임조의 발표자료 제작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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