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제부도 찾아 문화 봉사 활동
문화·예능 분야 대학생 동아리 공연 활동, 록밴드 부터 마술까지 볼거리 풍성
삼성그룹이 문화·예능 관련 대학생 동아리들로 구성한 '대학생 끼봉사단'이 경기 제부도 서신초 제부분교에서 첫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이화여대 풍물 동아리 '꾼'이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삼성그룹의 '대학생 끼봉사단'이 제부도를 찾아 문화 봉사 활동을 벌였다. 록밴드부터 시작해, 풍물패, 치어리딩, 마술 등 여러가지 볼거리를 마련해 현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그룸 '대학생 끼봉사단' 6개팀은 27일 전교생이 7명에 불과한 제부도 서신초제부분교를 방문해 첫번째 문화 봉사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신초 제부분교 학생 뿐만 아니라 제부도 마을주민까지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신초 제부분교 교사 신미경 씨(여, 34)가 "외로운 우리 제부분교 학생들에게 친구 같은 언니 오빠가 와서 공연을 해 준다면 아이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사연을 접수해 이번 공연이 성사됐다.
끼봉사단은 삼성그룹이 문화·예능 분야 대학생 동아리 40개 팀으로 구성됐다. 보육시설, 야간학교,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공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끼봉사단은 다양한 끼를 가진 대학생 동아리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무대를 마련해주고 문화 소외지에는 대학생들의 흥겨운 문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동아리 활동이 곧 봉사가 되는 새로운 봉사 트렌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은 8월 27일 경기 서신초 제부분교를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7개 지역 10곳의 문화 봉사처를 방문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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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전라도 국군병원, 강원도 한국철도공사 반곡역 등을 방문하고 10월에는 성프란치스꼬 장애인 종합 복지관 등에서 공연한다. 11월에는 제주도로 향해 한림 민속 오일시장에서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연말에는 대학생 끼봉사단과 봉사처가 함께 어우러지는 '끼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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