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 결과 카메론의 주주는 카메론 주식 1주당 0.716주의 슐룸베르거 주식 혹은 14.44달러의 현금보상을 받을 수 있다. 카메론 주가는 25일 증시에서 42.47달러로 마감했으며, 인수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46% 폭등했다.
투자은행 스티븐스의 애널리스트 맷 마리에타는 "이번 인수는 슐룸베르거가 (석유)시장을 바닥으로 보고 있다는 표시"라며 "이번 인수로 에너지 관련 투자자들 사이에도 시장이 바닥이라는 신뢰감이 형성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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